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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북미에서 첫 공개된 이후 역대급 호평을 얻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라이온 킹'(존 파브로 감독)이 마침내 오늘(11일) 오전, 국내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라이온 킹'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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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월트 디즈니의 선구자 정신을 존경해온 존 파브로 감독은 '라이온 킹'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스크린에 선보이기 위해 한계를 밀어붙였다. 실사 영화 기법과 포토리얼 CGI를 합친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을 적용한 것. 게임 엔진 내에서 환경을 디자인했고 최첨단 가상 현실 도구를 이용해 존 파브로는 가상 세트 안을 걸어 다니며 아프리카에서 심바와 함께 서 있는 것처럼 샷을 설정할 수 있었다. 이같이 원작의 감동과 스토리는 완벽 그대로, 기술력은 디즈니 사상 최고치를 끌어올린 '라이온 킹'은 디즈니가 선사하는 전설의 대작임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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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세계 반응으로 '라이온 킹'은 비욘세의 신곡, 시대에 맞는 편곡, 압도적인 가창력까지 완벽 조화를 이루며 올여름 단연 최고의 '씨네 라이브 뮤지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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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의 더빙 라인업은 디즈니 사상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그래미 및 빌보드 어워즈를 석권한 이들부터 아카데미 및 골든 글로브까지 이름을 올린 최고의 할리우드 배우들이다.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알프리 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 안드레, 플로렌스 카숨바, 키건 마이클 키, JD 맥크러리, 샤하디 라이트 조셉까지 초특급 배우들의 압도적 더빙 연기 군단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모든 캐릭터에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하게 될 놀라운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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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존 파브로 감독이 전하고 싶은 최고의 메시지는 "REMEMBER, WHO YOU ARE(기억해라, 네가 누구인지)"이다. 심바의 자아 성장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남다른 용기와 영감, 그리고 현재에 안주하는 삶을 벗어 던지고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을 믿고 움직이는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라이온 킹'은 시대가 변해도 관통하는 명대사와 의미 있는 감동의 메시지로 전 세계를 새로운 왕국으로 인도하게 될 전망이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알프리 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 안드레 등이 목소리 연기에 가세했고 '정글북'을 만든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에서는 17일, 북미에서는 19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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