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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지승현이 애틋한 순애보 연기로 '인생캐'를 새로 쓰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검블유' 11회에서는 오진우가 송가경(전혜진 분)의 뒤에서 오랜 시간 이혼을 준비해왔던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이혼 시 재산분할과 위자료에 있어서 가경에게 유리하도록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사랑법으로 아내를 지켜내고 있었던 것.
또한, 진우의 진심이 드러나는 장면들은 따스한 멜로 기류가 흐르며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는 퇴근 후 돌아온 가경을 위해 저녁 식사를 직접 차려 놓았고,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꽃과 케이크, 샴페인을 준비하는 등 가경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다.
지승현은 '검블유'에서 오진우 역으로 매력을 발산하며 또 다시 '인생캐'를 경신,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앞으로 지승현이 완성하는 오진우의 모습에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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