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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의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보잘 것 없는 나의 마음이 / 그댈 사랑하죠 / 깊어질수록 미워지네요 / 사랑이 그렇죠'라는 도입부를 거쳐 '사랑해 사랑해서 미안해 / 못난 마음을 주고 싶죠 / 미련한 이 아픔이 나의 사랑이에요 / 그댄 몰라도 돼요'라는 후렴구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아픔을 예리하게 형상화 한 음악적 완성도가 느껴진다.
안타까운 사랑을 가득 담은 가사와 호소력 짙은 전상근의 목소리가 만나 윤시월(윤소이 분)을 향한 안타깝고 애타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오태양의 갈등을 표현한 곡이다.
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그리며 지난 6월 3일 첫 방영 이후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 '태양의계절' OST의 첫 포문을 연 '전하지 못할 말'은 극중 남녀주인공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실력파 보컬리스트 전상근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밝혔다.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계절' OST Part.1 전상근의 '전하지 못할 말'은 12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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