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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BC '검법남녀 시즌2'에서 '존속살인사건' 가해자가 도주 끝에 붙잡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정재영이 시체에 대한 1차 부검을 해 본 결과 아무것도 나온 게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특히 노도철 감독은 세밀하고 감각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시즌제를 끌어가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대본부터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어 매회 뜨거운 화제성 속에 끊임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흥행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어제(8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에서는 '존속살인사건' 가해자가 도주 끝에 현장에서 체포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주 하는 과정에서 망설임 없이 절벽에서 하천으로 뛰어내리는 등 놀라운 광경까지 연출했었지만, 동부지검팀은 추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또한, 국과수 팀은 가해자가 타고 있던 차량과 그 안에 있는 아이스박스까지 샅샅이 수색하여 시체까지 발견하게 되고, 부검을 하는 과정에서 "가해자의 신상 공개 여부"라는 엄청난 부담감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시체에 대한 1차 부검을 끝마친 정재영은 정유미의 "어떻게 됐어요? 네?"라는 물음에 "나온 거 없어. 아무것도 없다고."라며 대답을 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줌은 물론, 이미 신상공개가 되어버린 가해자의 얼굴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시간 순삭 드라마", "진짜 최고! 어떻게 드라마를 이렇게 만들지..", "연기력에 몰입 되네요",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월화극 최강자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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