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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검법남녀2' 정재영과 정유미가 존속살인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동부지검팀은 가해자의 집에서 풍기는 악취, 시체가 있던 자리까지 파악하며 곧장 동부지검과 국과수에 비상을 걸었고, 이어서 현장에 도착한 국과수는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공터까지 샅샅이 수색하게 된 국과수는 사체 수색팀까지 총 동원하여 시체를 찾은 결과, 토막시체가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 봉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백범은 비닐 봉지를 살펴본 뒤 "사람뼈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닐 봉지 안에는 토막사체가 아닌 식용 동물의 뼈가 담겨있던 것.
이때 백범이 존속살인 사건의 피해자의 시신을 찾아내 부검에 들어갔다.
동부지검팀은 가해자가 여동생에게 추가 살인을 저지를 것으로 예측하고 여동생이 운영하는 미용실로 향했다. 그리고 실무관 천미호(박희진 분)가 여동생이 일하는 미용실로 직접 가서 미끼 역할을 했다.
도지한은 천미호의 안전을 걱정했지만, 갈대철(이도국 분)은 계속 밀어붙였다. 결국 가해자는 자신의 여동생이 일하는 미용실에 나타났다. 가해자는 미용실 가위를 들고 여동생을 위협했고, 천미호는 가해자를 달랬다. 일촉즉발의 매우 위험한 상황임에도 갈대철이 경찰 출동 조치를 안내리자, 결국 도지한과 다른 경찰들이 미용실로 들어가 범인을 검거했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범인은 존속살인 및 사체 유기로 체포됐다. 조현병을 앓고 있는 범인 때문에 가족들이 그간 받아온 고통은 이루다 헤아릴 수 없었다. 갈대철은 범인의 신상공개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도지한은 "부검 소견이 아직 안나왔다"면서 범인 신상공개는 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에 범인의 신상공개 위원회가 열렸고, 결국 경찰은 범인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시각, 백범은 피해자의 시체를 부검했지만,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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