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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탑이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탑의 뒤늦은 사과로 팬심은 잡혀가는 분위기다. 그러나 등 돌린 대중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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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탑은 의경으로 군 복무중이었기 때문에 재복무 심사를 받게 됐다. 그리고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의경에서 강제 전역돼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논란이 일었다. 탑이 2018년 추석 연휴와 현충일 연휴 등 휴무일에 붙여 병가를 내며 제대로 군 복무에 임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대해 탑은 공황장애로 병가를 사용했다고 해명했고 병무청 또한 규정상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구설은 끊이지 않았다. 6일 대체복무 마지막 출근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용산공예관으로 출근한 탑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해 비난을 받았다.
무려 3년 여의 구설과 논란 속에서도 탑은 언제나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 이제서야 뒤늦은 사과를 전했다. '반성하는 삶'을 살겠다며 재기 의지를 피력했다. 탑의 뒤늦은 반성이 대중의 닫힌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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