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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구자철이 스위스에서 건나블리 남매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건나블리는 취리히로 향했고, 그 곳에서 새로운 삼촌인 축구선수 구자철과 만났다.
구자철은 주호 아빠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보증까지 한 인물이었다. 구자철은 "박주호와 독일에서 한팀으로 1년간 활동했다. 친형같은 사이이다. 건후랑 나은이가 취리히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전했다.
구자철과 건나블리 남매는 취리히 동물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자철은 주호 아빠가 믿고 맡길 만큼의 유창한 독일어 실력부터 건나블리 남매를 한 품에 번쩍 안아 드는 힘과 체력까지 겸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자철은 특유의 '구글거림'과 남다른 친화력을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구자철은 건나블리와 취리히의 호숫가에서 공놀이를 하고 스위스 음식도 먹으며 다정한 삼촌의 면모를 보였다. 구자철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며 육아 고수임을 증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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