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충무로 대세'로 꼽히는 배우 조진웅과 최우식이 미스터리 추리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영화사 리양 제작)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해 개봉한 '독전'(이해영 감독)으로 520만, '공작'(윤종빈 감독)으로 497만,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으로 529만 관객을 동원하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올해 '광대들'(김주호 감독) '클로즈 투 유'(정진영 감독) '퍼펙트 맨'(용수 감독)까지 무려 3편의 신작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고 이어 쉴 틈 없이 내년 차기작으로 '경관의 피'를 선택해 열일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또한 '경관의 피'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서는 최우식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우식은 영화 '거인'(14, 김태용 감독)을 통해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감독들과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옥자'(17, 봉준호 감독) '마녀'(18, 박훈정 감독)를 거쳐 한국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봉준호 감독)을 통해 스타성과 연기력을 입증받은 충무로 블루칩이다.
'경관의 피'는 '아이들...' '환상극장' '리턴'의 이규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올겨울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