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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과 금새록이 첫 만남부터 특급 케미를 빵 터트려 눈길을 끈다.
스틸 속 윤균상은 선배 교사인 금새록을 향해 깍듯하게 폴더 인사를 하고 있다. 이에 금새록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는 윤균상을 바라본다. 이어 입술을 꾹 다물고 지퍼를 채우는 제스처를 취하는 윤균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윤균상과 금새록이 둘만의 비밀을 공유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과연 만나자마자 두 사람 사이에 생긴 비밀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동그란 모양의 안경을 착용하고 어리바리한 표정을 짓고 있는 윤균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변호사라는 정체를 숨기고 모두에게 친근한 훈남 교사로 거듭난 모습이다. 특히 금새록은 그가 변호사라고는 생각도 못하는 듯 첫 출근한 윤균상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고 기운을 불어 넣고 있다. 이를 복사한 것처럼 똑같이 따라하는 윤균상의 모습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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