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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이 경찰서 지구대에서 만난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오세연'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된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찰서 지구대는 세 사람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게 되는 장소. 범죄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 것 같은 이들이 이곳에서 모이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세 남녀는 각각 다른 상황에 처한 것처럼 보인다. 먼저 이상엽은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무언가를 애원하듯 예지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엽의 시선 끝에 있는 예지원은 한치의 흔들림 없이 도도하게 시선을 내리깔고 있다. 그녀 옆의 박하선은 목덜미를 감싸 쥐고 마치 죄인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사진만 봐서는 어떤 상황인지,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전혀 짐작할 수 없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세 남녀. 이들을 지구대에서 만나게 한 사건은 무엇일까. 그 사건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이 만남이 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많은 궁금증을 남긴 '오세연' 첫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늘(5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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