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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2TV '썸바이벌 1+1'이 신개념 취향 서바이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취향 매칭으로 총 9팀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이어서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탈락자를 선정했다. '몸으로 말해요'에서는 남남 커플인 '닭'팀이 환상의 팀워크로 10문제 중 7문제를 맞혀 1등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여여 커플인 '참새'팀이 6문제를 맞히며 2등을 하게 되었다.
이어진 'TMI 장기자랑'에서는 '원숭이'팀이 뜻밖의 성대모사 폭격을 선사하며 빅 재미를 선사하였고, '보아뱀'팀은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각각의 팀별로 매력 발산의 시간을 가졌다.
결론적으로 MC팀을 포함한 5개 팀이 1번 캐리어를 선택했으며, 여여 커플인 '갈매기'팀만 6번 캐리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6번 캐리어에는 황금 돼지가 그려진 종이만 들어 있었고, 1번 캐리어 속의 황금 돼지가 공개되며 5개팀 모두가 상금을 획득하게 되는 이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의 썸매니저인 이수근, 김희철, 소유가 새로운 멤버 피오와 완전체를 이루며 기대 이상의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진행뿐만 아니라 직접 게임에도 참여해 썸남썸녀들 사이의 묘한 기류를 포착하는 동시에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는 등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했다.
최고의 합을 자랑하는 썸매니저들과 매 회 상상 이상의 매력을 소유한 참가자들이 등장하며, 앞으로 '썸바이벌 1+1'이 보여줄 유쾌한 한 여름의 '썸', 그리고 '마트 서바이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썸바이벌 1+1'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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