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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오늘(4일) 방송에는 새롭게 등장한 아나운서 부부 '김혜지?김나진'과 지난주에 이은 '안혜상, 백아영'의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를 찾은 새로운 부부 아나운서 김혜지?김나진의 일상이 공개된다. 아나운서 부부답게 자는 동안 목 보호를 위한 특이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 부부는 여느 맞벌이 부부와 마찬가지로 출근 준비에 정신없는 아침을 보냈다. 바쁜 와중에도 집안 곳곳을 정리하며 '깔끔맨' 면모를 선보인 김나진! 하지만 3살 딸 돌보기에 바쁜 아내에게 자신의 물건 위치를 묻거나, 물건을 제자리에 놓으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나진이 출근한 후, 하연이를 등원시킨 시킨 혜지는 부족한 시간에 서서 화장하는 급박한 모습을 보인다. 부부가 모두 출근한 오후, 텅 빈 집에 하연이와 함께 등장한 혜지의 시어머니는 반찬 준비와 청소까지 도맡아 "완벽한 시어머니"라는 극찬을 받는다. 그러나 늦은 밤, 퇴근한 혜지에게 대화를 요청한 시어머니는 혜지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강조하고, 묵묵히 듣고 있던 혜지는 남편에게 곤란한 마음을 털어놓는데. 오늘(4일) 밤 10시 5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세 며느리의 고군분투기를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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