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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나라'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첫날부터 전쟁같은 아침을 맞았다.
TV에서나 보던 연예인 삼촌들을 직접 보게된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줬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아이들과의 간단한 인사를 마친 삼인방은 본격적인 등하원 준비에 들어가면서 전쟁같은 아침을 맞이했다.
옷 갈아입기를 거부하는 아이와 씨름 중인 김구라와 등산보다 힘든 어부바 등원 서비스에 벌써부터 지친 김민종 그리고 한 손에는 이삿짐을 방불케 하는 가방들을, 다른 한 손에는 울음이 터진 아이의 손을 잡고 어린이집으로 향하는 서장훈의 영혼이 가출한 듯한 표정이 포착돼 과연 출근 첫날부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낸다.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이 앞으로 등하원 도우미로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또 이들이 아이들과 어떤 '귀염뽀짝' 케미를 보여줄지 '아이나라'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등하원을 도와줄 손길이 절실한 세 가정의 피치 못할 속사정도 소개될 예정. 맞벌이를 준비하는 아들 셋 엄마, 혼자서 두 남매를 키우는 싱글대디, 4살배기 증손자 황혼 육아 중인 외조부모의 사연은 자연스럽게 현실적인 육아와 돌봄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켜 줄 것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대화의 희열' 후속으로 6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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