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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국민엄마' 김수미가 기획한, 상상도 못한 예능이 안방에 상륙한다.
김수미는 '최고의 한방'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우리나라에 채널이 110개인데, 그중에 '이건 꼭 봐야지'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고 한다.
특히 그녀는 "이제 먹방도 물 건너갔다"며 "상상도 못 하는, 새로운 예능이 필요하다"고 말해, '최고의 한방'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미는 첫 촬영에서 세 아들에게 "예능을 여기저기 하다 보니까 느낀 건데, 예능이 꼭 웃겨야만 하느냐"며 "기획 의도부터 전부 내가 한 거다. 놀 땐 화끈하게 놀고, 먹을 땐 맛있는 거 찾아 먹자. 진정성 있게 모든 걸 꺼내놓자"고 말해, 어떤 리얼한 볼거리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가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세 아들이 '가상 엄마'의 살벌한 인생수업을 통해 어떤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신개념 가족 예능 '최고의 한방'은 오는 7월 16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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