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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박유천이 석방 하루만에 근황이 공개돼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박유천이지만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셈이다. 석방 단 하루만에 밝은 근황을 공개한 박유천은 또 한번 누리꾼들의 눈총을 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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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마약범죄를 저지른 박유천이 연예계로 복귀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의 영향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동방신기 멤버로 아시아의 황제로 군림하던 시기부터, 연기자로서 한류스타로 거듭나는 순간까지 그야말로 정상급 스타의 행보를 걸어왔다. 박유천의 죄와 별개로 그가 지금까지 남긴 음악과 작품들은 많은 연예계 후배들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16년의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함께 지켜봐왔다. 그랬기에 박유천의 추락에 누구보다 마음 아팠을 터. 그의 우애를 탓할 이는 아무도 없다. 아무리 박유천이 연예계를 은퇴했어도 대중들의 눈은 그를 쫓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더 이상 박유천이 부가적인 논란에 휘말리지 않길 원한다면 침묵을 해야할 때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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