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제HMA예술제, 17~22일 조선일보미술관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9-07-04 16:02


◇백만우의 '천화의 심포니'

◇이태길의 '축제'

마음의 평화를 지향하는 심미술(心美術) 작가들의 국제 교류전인 제41회 국제 HMA예술제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초대 국제전을 창립한 고(故) 박성환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제전에서 수상한 6개국 작가 13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작가로는 이태길 신재남 백만우 민한기 신정선 서이선 안복순 최경돈 이화선 박미영 전혜은 이승근 하남윤 등 88명이 나서고, 해외작가로는 가케하시(일본) 최대식(미국), 폴만(독일), 표트르(러시아), 진건하(중국) 등 45명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하는 한국심미회는 국제전 수상 작가를 중심으로 1982년 창립되어 박성환, 최영림, 김흥수, 장리석 등 30여 명의 1세대 작가들이 활발한 국제 교류를 펼쳐왔다. 그러다 1987년 일본 신원전을 이어받아 한국에서 국제 HMA예술제로 확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심미회(회장 백만우)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작가협회가 주관, 연세문화체육재단이 후원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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