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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DK E&M)에서 한나경 역을 맡은 배우 강한나가 혼란과 두려움이 서려있는 눈빛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테러의 배후와 약혼자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강한나의 연기가 돋보였다. 강한나는 약혼자의 핸드폰에서 국회 폭파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발견한 후 혼란스러운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한 자신의 약혼자가 테러의 배후일지 모른다는 의심과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극에 빠져들어 다음 화를 기대하게 했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정원 대테러팀 분석관으로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한 강한나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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