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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국회의사당이 폭발했다.
이때 박무진은 "나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했고, 최강연은 "당신 국회의사당에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내 옆에 있느냐. 짤렸느냐"고 물었다.
박무진이 "아니다"고 말하는 순간, 앞 차가 갑자기 멈췄고 박무진도 황급히 차를 멈췄다. 그러나 뒤따라 오는 차는 멈추지 못했고 박무진의 차를 들이받았다.
한편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를 한국 실정에 맞게 재탄생시킨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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