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스파이더맨은 '진짜 친절한 이웃'이었다. 톰 홀랜드가 한국의 환우 아이들을 만나 희망을 전해줬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이번 톰 홀랜드의 방문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의 홍보 내한 행사와 별개로 진행된 이벤트다. 아픈 어린 아이들에게 평소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던 톰 홀랜드는 앞서 미국 등지에서도 몰래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어린이 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개봉을 맞아 세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톰 홀랜드는 자신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한국 관계자들에게 제안해 병원을 방문했다. 그러면서 톰 홀랜드 측은 한국 관계자에게 "홍보 행사와 별개로 진행됐으면 한다. 관련한 어떠한 보도자료 배포 역시 없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