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이하 지정생존자)가 1일 베일을 벗는다.
|
이어 "절망적이고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는 이야기라 원작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며 국회 폭파 장면에 대해서는 "거대한 장면이지만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어렵지만 재미있게 만들었다. 원작보다 자세히 보여드린다"고 했다.
덧붙여 "원작과는 주요 설정과 캐릭터 배분이 비슷할 뿐 사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야기가 독자노선을 탈 수밖에 없다. 같은 설정에 다른 나라 이야기를 비교해서 보는 재미들을 시청자들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덧붙여 그는 "나이나 생긴 것나 분위기나 꽤 나와 잘 어울린다. 감독님도 똑같은 얘기를 해주셔서 마음에 힘을 얻었다. 안목이 있으시구나 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박무진은 정치 욕심도 없고 데이터대로 생각하려고 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려는 모습이 나와 꽤 많이 닮아 있었다"고 했다.
|
국회 테러의 배후를 찾아가는 국정원 요원 한나경 역을 맡은 강한나는 "한나경은 국정원 요원이라 액션이 많다. 액션 스쿨에 처음 다녀왔다. 처음 가다보니 기초부터 배워야하더라"며 "처음 앞구르기 뒷구르기를 했는데 처음 하자마자 목인대가 늘어나 목을 못썼다. 그래도 계속 열심히 배워나갔다"고 웃었다.
전대통령의 비서실장 한주승 역을 맡은 허준호는 "내가 연기하는 한주승이 성격은 나하고 전혀 반대이다. 화를 안내는 인물이다. 실제 나는 성격변화가 심한 인물인데 한주승은 표현을 안하는 인물이라 삶의 공부를 하고 있다"고 미소띠며 "실제 현실에서는 잘 안되는데 대본에 워낙 자세히 나와있어서 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대화를 안한다던게 집을 안나간다던가하면서 화를 피해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