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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베우 제이크 질렌할이 '옥자'로 호흡을 맞췄던 봉준호 감독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봉 감독님과 함께 했던 '옥자'도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국제적인 제작진이 함께 한 영화다. '옥자'를 한국에서 촬영하면서 한국 스태프와 함께 했었는데 한국 스태프들도 정말 재능이 넘치는 것 같다. 한국 문화를 저의 문화와 다른데, 그를 통해 영감을 받았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배우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에 영화 홍보차 방문하던 촬영을 할때 방문을 하던 정말 따듯한 환대에 감동을 받는다"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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