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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배우 출석율 90%'…'검법남녀' 시즌제 자신감의 이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6-03 09:1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검법남녀'는 톡톡 튀는 연출과 편집으로 색다른 드라마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검법남녀'가 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가 됐다.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가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리얼 공조를 다룰 예정이다.

시즌2는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큰 줄거리를 구성된다.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사건들이 해결되는 과정 중 거듭되는 반전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 현장 디테일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연출해 '검법남녀'의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한 국과수 부검신과 현장검안신도 더 특별해질 전망이다.

노도철 감독과 민지은 작가가 다시 만난데다 시즌1의 주역들이 이이경과 스테파니리를 제외하고는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산전수전 다 겪어봤다는 베테랑 검사 도지한 역의 오만석과 노민우(장척 역)와 강승현(샐리킴 역)이 기존의 캐릭터들과 또 다른 공조 속에 팽팽한 대립을 선보이며 매 장면 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영의 수사를 도우며 개성 넘치는 매력과 맹활약을 펼쳤던 국과수팀 고규필(장성주 역), 노수산나(한수연 역), 송영규(마도남 역)와 은솔의 수사를 도우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던 동부지검팀 안석환(노한신 역), 박준규(강동식 역), 박희진(천미호 역), 김영웅(양수동 역)은 한층 더 강해진 모습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2'의 작은 요소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관전포인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좋은 작가를 만나 명품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내게 영광이고 또 그것이 고스란히 책임감의 무게로 전해져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가 모여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관심 그리고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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