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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최강부부' 최민수-강주은이 역대급 부부 폭로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최민수를 모임에 데려가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3년동안 활동하고 있는 차 동호회가 있다. 10주년 행사 때, 내가 부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고 최민수가 축하 노래 공연까지 해준다고 해서 함께 참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대에 선 최민수가 용돈 생활을 이야기하며 모금활동을 펼쳤다. 황당했다"며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최민수의 면면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민수는 초스피드 프러포즈의 진실을 밝혔다. 강주은이 "최민수가 만난 지 3시간만에 내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주장에 전면 반박한 것. 최민수는 "미스코리아 선발장에서 강주은을 멀리서 보고 송창식의 '사랑이야'가 떠올랐다. 첫눈에 반한 것"이라며 "강렬했던 첫 느낌만으로 미스코리아 지원서를 모두 뒤졌지만 유일하게 강주은의 사진만 없었고, 결국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주일 뒤, 방송국에서 정말 우연히 만났다. 난 강주은과의 만남이 운명적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운명적 인연을 주장하는 최민수와 달리 강주은은 "내가 전생에 나라 몇 천개를 팔아 먹은 것"이라며 최민수와의 결혼에 울분을 토로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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