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가 오는 6월 5일 '블랙미러' 시즌 5의 공개를 앞두고 하루 앞선 6월 4일(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블랙 미러'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실현해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어두운 상상력으로 풀어낸 SF 시리즈다. 기술발달로 인해 야기되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숨 막히는 서스펜스로 에미상 6개 부문을 포함, 수많은 시상식을 석권했고 작가 스티븐 킹으로부터 "섬뜩하지만, 흥미로운, 훌륭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블랙 미러'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 미러'의 시즌 5 런칭을 맞아 진행되는 스페셜 GV에는 이동진 평론가, 정재승 박사, 조승연 작가가 한 자리에 모여 '블랙 미러'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스페셜 GV는 소셜 미디어 속 평점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사회의 폐해를 그려낸 에피소드 '추락'과 함께 국내 최초로 시즌 5의 에피소드 '스트라이킹 바이퍼스'를 상영하여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트라이킹 바이퍼스'에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 역할로 얼굴을 알린 앤서니 매키가 출연한다.
전 세계인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블랙 미러' 시즌 5는 오는 6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