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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보려면 나만 봐"…'작업실' 장재인♥남태현, 로맨스 급진전 '심쿵'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9-05-30 00:1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작업실' 장재인이 남태현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29일 방송된 tvN '작업실'에서는 장재인과 남태현의 로맨스가 급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성민과 부산에 같이 가려고 했던 남태현은 거절당하자 장재인에게 "내일 할 거 없으면 같이 부산에 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장재인은 고성민을 의식하며 "다른 사람한테 부산 가자고 해놓고 나한테 또 가자고 하는 것이냐. 다시 시간을 잡자"고 거절하며 "하지만 마음은 좋다. 나는 네가 마음에 든다. 나도 내가 첫 번째이고 싶다. 보려면 나만 봐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계속해서 장재인은 "네가 나를 1순위로 뽑았다는 사실을 알고 호감이 생겼다"고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남태현은 "사실 나도, 나 좋다는 사람이 좋다. 누나가 궁금하고, 같이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안 남태현과 장재인은 좀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장재인은 "네 노래를 다 들어봤는데, 듣고 반했다. 네 음악은 진짜 같았다. 약간 심쿵당했다. 그래서 너 누구한테도 안줘야겠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남태현도 "여기 올때, 이성에 관한 목표는 단 한가지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누나 보고 방송이고 뭐고 부산에 같이 가고 싶었다"고 장재인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장재인은 남태현이 고성민에게 먼저 부산에 가자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지금은 삐져있다. 하지만 다음에 같이 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성민과 빅원은 함께 양고기를 먹고 예쁜 카페를 가며 첫 데이트를 즐겼다.


고성민은 데이트 후 "제일 편한 사람이 오빠로 바뀌었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빅원도 "너를 좋게 보고 있다. 호감 있다. 아직까지 네가 1위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층 사이가 가까워진 두 사람은 반말을 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최낙타의 공연에 다 함께 가 응원했다. 콘서트 도중 최낙타는 공연의 부재이기도 한 '연애상담'을 했다. 최낙타는 "저의 고민은 제가 이제 30살이 됐는데, 연애를 해보고 헤어짐이라는 실패를 계속 겪게 되니까 더 이상 연애를 하기 싫어졌다. 이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달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아이디는 "연애란 새로운 사람으로 인해서 새로운 감정도 생길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면서 치유될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용기있게 새로운 사랑을 해봐라"고 답해줬다.

이후 최낙타와 아이디는 함께 카페에 가고 운전연습을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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