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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나이에도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고려제약㈜ 박해룡 회장이 사재를 털어 만든 여주미술관(관장 박해룡)이 28일 개관했다.
박해룡 회장은 개관사에서 "여주미술관을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면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의 어린이들에 대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친숙한 모임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주미술관은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프랑스 예술가들이 누리는 표현의 환희, 박해룡의 삶에 물들이기'를 시작했다. 앙드레 브라질리에, 에르베 로왈리에 등 12명의 프랑스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과 박해룡 회장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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