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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해줘2'에서 본격 사기판을 벌리며 월추리 마을 사람들을 속여 넘긴 사기꾼으로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선사하고 있는 천호진. 그의 놀라운 변신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구해줘2'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천호진의 사기 전과범 현상 수배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구해줘2' 제작진은 "이전의 작품들과는 다른 톤을 연기하게 됐지만, 소름 돋는 두 얼굴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천호진은 역시 장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연기에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등 현장에서의 역할이 정말 크다"고 전했다. 또한 "본격적으로 월추리에 온 최종 목표를 드러내며 마을을 지옥으로 빠뜨리려 하는 최경석이 이를 막기 위한 김민철과 대립하며 더욱더 버라이어티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가운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성철우(김영민)에게 간절한 모습으로 "제게 응답을 주셨습니다. 신앙공동체를 만드는 겁니다"라며 진짜 계획을 전하는 최경석이 포착됐다. 이어 "슬슬 준비해보자"라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지도를 내려다 봤다. 지금까지의 사기행각은 물밑작업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큰 야욕을 숨기지 않을 것이라 예측되는 바. 그의 최종 목표인 '신앙공동체'는 과연 무엇일까, 또한 그는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앞으로 또 어떤 사기 행각을 벌일까.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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