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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녹두꽃' 한예리가 거래를 제안한다.
5월 30일 '녹두꽃' 제작진은 21~22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위기에 맞서 강단 있게 나서는 송자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자인은 항상 푸에 지니고 다니던 육혈포 총을 손에 쥔 채 바닥에 무릎 꿇고 앉아 있다.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직접 총을 자신의 턱에 겨누기까지 한 것. 백이강(조정석 분)은 이런 송자인을 보고 놀란 듯한 모습. 또 다른 사진에서는 송자인이 전봉준(최무성 분)과 독대하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로 인해 송자인은 다시 한 번 위기에 처했다. 아버지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최덕기(김상호 분)가 포로로 잡히게 된 것. 이에 송자인이 스스로 목숨을 걸고 전봉준에게 거래를 제안한 것이다. 위기 앞에서도 변함 없는 강담, 결연한 표정이 송자인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본방송의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송자인은 전봉준에게 어떤 거래를 제안한 것일까. 이 거래는 성사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녹두꽃' 제작진은 "송자인은 주체적이다.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알고, 이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이다. 이번 주 방송되는 '녹두꽃' 21~24회에서는 이 같은 송자인의 주체적인 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일 것이다. 이를 그린 한예리의 집중력 있는 연기도 놓칠 수 없다. 회를 거듭할수록 휘몰아치는 '녹두꽃'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21~22회는 5월 31일 내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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