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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공해 발라더' 산들(B1A4)이 음감회를 개최해 신곡 '날씨 좋은 날'의 첫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산들은 이번 음감회를 통해 약 3년 동안 준비해 온 새 앨범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송 캠프'에 참여한 산들은 현지에서 북유럽 작가와 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뮤지션으로서 더욱 성장한 산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히트 작곡가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산들의 담백하지만 한층 깊어진 보컬로 표현해낸 곡이다.
한편, 산들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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