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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작업실' 고성민과 빅원의 풋풋한 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택시 안 어색했던 분위기는 데이트를 즐기며 금세 풀어졌다. 같이 식사를 하던 중 빅원은 고성민에게 "숙소에서 누구랑 편하냐"고 물었고, 고성민은 빅원과 남태현을 꼽았다. 이어 "편한 느낌이 다르다"며 빅원은 유쾌한 편안함, 남태현은 진지한 편안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태현에 대해선 자신이 쳐져 있을 때 괜찮냐고 묻는 편안함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빅원은 "나도 그런 것 할 줄 안다"며 남태현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호감'에 대한 논쟁으로 더욱 가까워졌다. 고성민은 "오빠는 이미 나한테 호감이 있는 것"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빅원은 당황해하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웃음을 보였다. 또 고성민은 "오빠는 호감을 모르는 것 같다"며 "날 좋아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이어갔다.
고성민은 빅원에게 "내가 아직도 마음 속 1위냐"고 물었다. 빅원은 "아직까지 1위"라며 "그러니 나한테 잘하라"고 답했다. 이에 고성민은 "오빠가 더 잘해야 한다"며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고, "너는 내가 1위냐"고 묻는 빅원에게 "비밀"이라면서 밀당을 이어가 보는 이들을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는 적극적인 고성민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유치하면서도 솔직한 대화로 빅원을 향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한 고성민의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 고성민과 빅원의 썸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게 될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였다.
한편, 고성민이 출연하는 tvN '작업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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