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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해병대 전역과 함께 예능 출연을 확정 지었고, 또 새로운 앨범에 대한 희망을 얘기하며 열일을 예고했다.
이어 "아버지와 둘이 여행을 다녀온 뒤 올해 중 악동뮤지션 새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며 전역 후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가족들이 가장 보고 싶었다. 부모님과 수현이에게 감사하다"는 진솔한 속내도 드러냈다.
이찬혁은 군복무중 군가 '해병 승전가'를 기부하며 여전한 음악적 재능도 뽐냈다. 평소 입에서 맴돌던 가사와 선율을 틈틈이 기타에 담아냈다. 이찬혁은 "해병대에 이름을 남겨 자랑스럽다"며 뿌듯해하는 한편, "다시 가라면 물론 다시 갈 것"이라며 해병대 예비역다운 자부심도 뽐냈다.
끝으로 이찬혁은 팬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찬혁은 "사랑하는 팬 여러분. 나도 많이 보고 싶었다. 무대도 그리워했다.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됐다. 이제 많이 보고, 많이 듣고, 같이 쉬지 않고 달리자. 말만 하라. 다 해주겠다"고 팬들의 향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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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역식을 마친 이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다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는 글로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수현 역시 "꺄앙 기다려써여 옵빵!!"라고 답하며 악동뮤지션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찬혁은 자신의 친동생인 이수현과 함께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을 결성, 2013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악동뮤지션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14년 1집 앨범 'PLAY'(플레이)를 발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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