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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베리굿의 다예(21·김현정)가 학교 폭력 논란에서 쉽게 헤어나오지 못할 전망이다.
A씨는 "자존심 상해서 가족에겐 너한테 괴롭힘당한 걸 말한 적 없다. 네가 우리 집에 친구 2명과 찾아와 날 무릎꿇게 했던 날, 내가 무서워서 동생한테 공부방 갔다고 말하라고 했던 날"이라며 "너한테 머리 맞고 무릎 꿇고 너의 분홍색 쿠키폰에 녹음하는 걸 본 동생이 엄마한테 말했고, 화난 엄마가 너에게 전화해 '너네 부모님께 말씀드린다' 하자 '죄송하다 안하겠다' 말하지 않았냐. 그래도 기억이 안 나니"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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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이날 불거진 A씨의 추가 폭로에 대해서도 "입장 변화는 없다. 다예의 학교 폭력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할 뜻을 밝혔다.
다예가 속한 베리굿은 2014년 싱글 앨범 '러브레터'로 데뷔한 이래 '비비디바비디부', '풋사과' 등의 노래로 활동했다. 25일 미니앨범 '판타스틱(FANTASTIC)'으로 컴백했지만, 리더 태하가 컴백 이틀만에 전속계약 종료로 탈퇴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다예는 부상으로 이번 컴백 활동에 불참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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