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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지민과 정해인이 한층 더 선명해진 감정으로 본격 마음의 지진을 일으킨다.
이런 가운데 이정인이 근무하는 도서관에 유지호와 권기석이 함께 등장, 세 사람의 어색한 삼자대면이 펼쳐지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지호와 권기석은 동시에 이정인을 발견한 듯 각기 다른 감정을 담은 표정들로 한 곳을 주시하고 있다.
아련하고 애틋함이 더해진 유지호의 눈빛과 특유의 여유로움과 굳은 확신에 찬 권기석의 표정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마치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듯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향해 시선을 좆고 발길을 움직이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묘한 긴장과 함께 아슬아슬한 떨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이정인이 마주하게 될 사람은 누구일지, 도서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오늘(29일) 밤 9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 5,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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