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취미 갖고 싶다"…'취존생활' 정형돈X안정환도 푹 빠진 '취미생활'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5-29 06:4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취미를 갖고 싶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취미 친구들과의 만남,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오는 밝은 에너지는 MC 정형돈과 안정환도 동호회 가입 의지를 불태우게 만들었다.

28일 방송된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이하 '취존생활)에서는 이시영과 채정안, 이연복 셰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영은 탁구장에 도착 후 어색한 듯 주변을 서성거렸다. 여기에 '등급 테스트'는 이시영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는 "촬영을 할 때 긴장을 하는 편이다. 많은 스태프분들이 있으니 너무 떨렸는데, 복싱 하면서 그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떨릴 때 속으로 '너 시합 나갈래? 촬영 할래?'라고 물어보면 '촬영은 아무것도 아니지' 이런 생각을 하니까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취미는 나를 바꿔줄 것 같다는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자신을 포함한 신입 회원들과 등급 테스트에 임했다. 긴장한 탓에 실수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였다. 탁구 입문자 P등급을 받은 이시영은 바로 동호회 회원과 팀을 이뤄 복식 경기에 나섰다. 이시영의 안정적인 리시브에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후 이시영의 안정적인 서브, 파트너의 스매시 등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고, 이시영은 동호회에 들어오자마자 첫 승을 거뒀다. "진짜 재밌다". 함께 하니 더 재미있는 취미생활이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주에 배운 A,E코드를 반복 또 반복하며 연습했다.

기분만큼이나 경쾌한 발걸음으로 동호회 두번째 수업에 참석한 이연복 셰프. 본격 수업에 앞서 숙제 검사에 이연복 셰프는 긴장했지만, 선생님의 칭찬에 "다행이다"며 웃었다.


두 번째 곡은 '울면 안돼'였다. 이연복 셰프는 생갭다 많은 코드에 당황했다. 이후 쉴새 없이 이어지는 연주에 결국 한 숨을 내쉬기도 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한 달 후 발표회를 하겠다는 말에 동기들과 채팅방까지 개설하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그날 저녁, 발표회를 위해 모여드는 동호회원들. 정형돈은 "너무 신날 것 같다. 동호회 들고 싶다"며 동호회 가입 의지를 불태웠다. 안정환도 "다음주에 가자"라고 말하는 등 MC들도 푹 빠진 취미 생활. 과연 이연복 셰프는 한 달 후 발표회에서 어떠한 연주를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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