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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가 미국 빌보드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International Power Players)'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방시혁 대표에 대해 "방탄소년단을 '빌보드 아티스트 100'과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놓고,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매진시킨 지휘자"로 소개했다.
방시혁 대표는 빌보드 매거진을 통해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9월 24일 방탄소년단의 UN 스피치"라며, "방탄소년단은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언어로 메시지를 전달하려 노력했으며, 이는 아티스트의 삶 자체가 퍼포먼스이자 메시지가 된 상징적인 사건으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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