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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겸 배우 준호의 대체 복무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보이그룹 멤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되면 악플이 이어진다. 그러나 준호의 대체복무에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준호는 2PM 활동당시 아크로바틱 연습을 하다 발생한 사고로 오른쪽 어깨를 크게 다쳤다. 이로 인해 준호는 큰 수술을 받았다. 2012년 11월 17일에는 중국 상하이 콘서트 '2PM 투어 2012-왓 타임 이즈 잇?(2PM Tour 2012-What Time Is It?)' 연습 도중에는 허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척추골절로 연골을 크게 부상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럼에도 준호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허리에 붕대를 감고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런 이유로 준호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매사 올곧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그의 진면목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며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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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는 2008년 2PM으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Again)' '하트비트(Heartbeat)' '핸즈업(Hands up)' '우리집' 등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tvN '기억'을 시작으로 KBS2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자백' 등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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