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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장동건이 '아스달연대기'를 연기하며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장동건은 "경험해보지 않았고 접해보지 않았던 시대의 이야기라서 상상력을 필요로하는 작업이었지만 작가님들이 새로운 세계를 견고하고 치밀하게 완성해주셔서 저희가 연기를 할 때 등장하는 지역들이 실제 지도로 완성이 돼있다. 같이 작업하는 배우나 스태프들의 경우에 그 지도를 보면서 이곳의 위치를 숙지하면서 촬영했고, 또 처음에는 용어들이 달라서 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종족 이름들도 그렇고 작가님이 말씀하신 '사랑'도 다른 이름으로 표현이 되고, 생소하지만 그럴듯하고 '이게 그말이구나'라고 알아들을 수 있게 바뀐 단어들이 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더 방대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1, 2부가 지나고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종족들, 부족들 간의 캐릭터들이 인지가 되고 나면 몰입감이 있는 대본이다. 파트를 나누는 것도 뒷 부분이 기다려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김옥빈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오는 6월 1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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