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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500년 전 임꺽정을 만나다"
이런 가운데 '조선생존기' 강지환-경수진-한재석-송원석-박세완-이재윤-윤지민 등 주연 배우 7인의 극중 모습을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단체 포스터가 공개, 시선을 집중시킨다. 최초로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상처 가득한 얼굴로 활을 당기는 주인공 한정록 역 강지환을 중심으로, 의사 복장의 이혜진 역 경수진과 눈을 동그랗게 뜬 한슬기 역 박세완의 몰입감 넘치는 표정이 절로 비장함을 느끼게 한다.
나아가 임꺽정 역 송원석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칼을 들고 있는 반면, 블랙 슈트 차림의 이재윤은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야망 가득한 미소를 짓는 윤원형 역 한재석과 표독스러운 표정의 정난정 역 윤지민의 '포스'가 화룡점정을 이루는 것. 여기에 조선시대와 신비로움 가득한 푸른 배경이 혼재하며 차원이 다른 '판타지 사극'의 등장을 알린다.
지난 5월 초 진행된 포스터 촬영장에서는 주인공 강지환을 비롯한 7인의 배우들이 각 배역의 감정에 완벽히 녹아든 채 섬세한 표정 연기를 펼쳐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번에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티저 영상으로 캐릭터가 공개된 강지환-경수진-송원석-박세완-이재윤 등 5인방과 함께, 조선시대 최고 권세가인 윤원형 역 한재석과 '야망 악녀' 정난정 역 윤지민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터. 한층 생동감 넘치는 장면이 완성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조선생존기'를 이끌어 나가는 '믿고 보는 배우' 7인의 단체 포스터를 통해 포스 가득한 액션 활극의 서막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캐릭터 포스터와 강지환-송원석의 2인 포스터에 작품에 대한 힌트가 추가로 숨겨져 있는 만큼, 더욱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는 주연 7인방과 더불어 강지섭-이경진-위양호-심소영-김광식-정한헌-최정헌-황윤성-유인혁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총출동, '몰입도 끝판' 웰메이드 작품의 등장을 예고한다. 드라마 '왕초', '내일이 오면', '디데이'의 장용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6월 8일(토)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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