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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알라딘'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온 '악인전'은 이날 10만932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287만1568명이다. 22일(프랑스 현지 시간 기준)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 상영돼 주목받았지만, 신작 개봉으로 순위에 밀리면서 칸 초청 효과를 받지 못한 모양새다.
각각 2만1943명과 2만1330명을 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걸캅스'(정다원 감독)이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1377만1082명을 모았으며 '걸캅스'는 9일 개봉 이후 155만9502명을 동원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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