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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기의 神' 한석규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심리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참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장르물의 외연을 넓혀온 OCN이 다시 한번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내부 감찰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까지 완성도를 담보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무엇보다 한석규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한석규의 스틸컷이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집요하게 진실을 좇는 눈빛으로 날 선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한석규는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든다. 상대의 심연을 꿰뚫어 보는 듯한 깊은 눈빛에서는 '역시 한석규'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없는 담담한 얼굴은 냉철하고 외로운 감시자 '도치광'이란 인물에 호기심을 유발한다.
'WATCHER(왓쳐)' 제작진은 "'심리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한석규의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비리 경찰과 그들을 잡으려는 감찰, 사건 이면에 얽힌 이해관계를 파헤치고 권력의 실체에 다가서는 비리수사팀, 도치광의 활약과 한석규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르물의 명가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부 감찰 스릴러 'WATCHER(왓쳐)' 는 오는 7월 첫 방송 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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