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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소재로한 예능 SKY드라마 '스릴킹'이 27일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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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내가 영국 런던에도 몇십번을 다녀왔는데 그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그런게 있다는 사실에 큰 놀라움을 느꼈고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고 다양한 재미들이 곳곳에 있더라"며 "너무 재밌으니까 무서워도 혼이 빨려서 따라가더라. 내가 뭘하고 있더라. 번지점프를 해도 그냥 번지가 아니다. 함께간 친구들에게 양평에서 사업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놀라운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업적 개념이 아니라 이런 스릴 재미를 한국민들에게 주고싶더라"라고 프로그램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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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는 또 "내가 앞에 '패밀리가 떴다'를 말한 이유가 송재림에 있다"며 "10년 전 '패밀리가 떴다'를 할 때 이천희를 보고 '천재가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스릴킹'을 하면서 송재림에게 똑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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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게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소재로한 예능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한 김수로와 예능감 넘치는 뮤지, 예능새싹 송재림과 윤소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이 프로그램의 성패가 달려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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