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스릴킹' 김수로 "'패떴'때 이천희 천재라고 생각, 송재림도 그래"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1:22


스카이드라마 신규예능 '스릴킹' 기자간담회가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C에서 열렸다. 배우 김수로, 윤소희, 송재림, 가수 뮤지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릴킹'은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이다. 5월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9.05.27/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이천희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송재림도 그랬다."

배우 김수로가 27일 서울 DDMC에서 열린 SKY드라마 '스릴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내가 '패밀리가 떴다'를 말한 이유가 송재림에 있다"고 운을 뗀 김수로는 "10년 전 '패밀리가 떴다'를 할 때 이천희를 보고 '천재가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스릴킹'을 하면서 송재림에게 똑같은 생각이 들더라"고 웃었다.

이에 앞서 김수로는 "사실 내가 예능을 꽤 했다. 그런데 자신있게 말한다. '패밀리가 떴다' 이후로 제일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재림은 "4차원이라고 말을 듣는데 내가 의도한 적은 없었다"며 "재미있게 말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했던 것 뿐이다"라고 웃었다.

이날 김수로는 또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고 다양한 재미들이 곳곳에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다"라며 "너무 재밌으니까 무서워도 혼이 빨려서 따라가더라. 내가 뭘하고 있더라. 번지점프를 해도 그냥 번지가 아니다. 놀라운 영감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치켜세웠다.

27일 첫 방송하는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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