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엑스맨:다크피닉스' 마이클 패스벤더 "캐릭터 싱크로율 가장 좋은 배우? 바로 나"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0:23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허치 파커 프로듀서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5.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이클 패스벤더가 '엑스맨'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을 비롯해 메가폰을 잡은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허피 파커 프로듀서 참석했다.

이날 마이클 패스벤더는 "'엑스맨' 출연 배우들 중 캐릭터와 가장 싱크로율이 좋은 배우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고민 없이 "바로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들 멋있는 것 같다. 특히 오리지널 시리즈의 배우들, 휴잭맨을 비롯한 할리 베리나 패트릭 모두 멋있다. 그 캐릭터에 다른 배우들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덧붙였다.

한편, '엑스맨: 다크피닉스'는 최강의 엑스맨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지구는 물론 엑스맨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다크 피닉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등 앞선 '엑스맨' 시리즈에서 갱이나 제작에 참여했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소피 터너,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한다. 6월 5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