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다크피닉스' 타이 쉐리던 "韓 첫방문, 산낙지 맛있어.. 다들 먹어보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5-27 10:20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허치 파커 프로듀서, 소피 터너, 사이먼 킨버그 감독,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왼쪽부터)가 포즈 취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9.05.2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엑스맨: 다크피닉스' 배우들이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엑스맨: 다크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연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을 비롯해 메가폰을 잡은 사이먼 킨버그 감독과 허피 파커 프로듀서 참석했다.

이날 사이먼 킨버그 감독은 "한국에 처음 방문이다. 하지만 너무나 훌륭한 도시인 것 같다. 이런 도시를 처음 본다. 어제 처음 도착해서 돌아다녀봤는데, 시장도 가고 낙지는 먹지 못했지만 만져보기도 했다"고 웃었다.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 역시 "한국은 처음"이라며 "다시 오고 싶다. 굉장히 신난 상태다"고 덧붙였다. 소피 터너는 "저 또한 첫 방문인데 많이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오늘 밤에 한국 바비큐를 먹을 예정이다. 기대가 된다. 한국에 오게 돼서 기쁘다. 한국에 항상 오고 싶었다"며 웃었다. 에반 피터스는 "저도 처음 왔는데 너무 기대된다. 밤에 맛있는 바비큐를 먹는게 기대된다. 노래방도 가고 싶다"며 한국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타이 쉐리던은 "어제 아침에 도착해서 도시를 돌아다녔는데 산낙지도 먹어봤다. 맛있더라. 산낙지를 잘라도 막 움직인다. 그걸 입에 딱 넣으면 빨판이 입에 달라붙는데 정말 맛있다. 다들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스맨: 다크피닉스'는 최강의 엑스맨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지구는 물론 엑스맨마저 위험에 빠뜨리는 다크 피닉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영화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등 앞선 '엑스맨' 시리즈에서 갱이나 제작에 참여했던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소피 터너,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타이 쉐리던, 에반 피터스,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한다. 6월 5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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