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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마만큼 따스하고 설레는 '봄밤'의 현장 비하인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아역 하이안(유은우 역)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해인도 눈길을 끈다. 극 중 아들로 등장하는 하이안과 개구진 모습은 두 사람의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고. 뿐만 아니라 2회를 뜨겁게 장식한 농구 경기 촬영 중 지어 보인 환한 미소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한지민과 정해인은 카메라가 꺼져도 쉼 없는 연기 열정은 물론 촬영장의 열기를 한층 높이는 에너지로서 활력을 더하고 있다.
결이 다른 현실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잠든 연애세포를 깨우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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