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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보이스3'가 가면을 벗은 이진욱의 스틸컷을 공개, 충격 전개를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4회 방송에서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집을 나섰던 도강우가 앞서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을 통해 방제수가 탈주한 현장으로 향했음이 드러났다. 미리 알고 있었다는 듯이 때마침 도착한 것 역시 의심을 자아내는 대목이었던 것. 무엇보다 자신의 악한 본능이 깨어난 고시원 폭발 사고 이후, 방제수와 위험한 대면이 예고된 바. 드디어 도강우의 실체가 드러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보이스3'는 굉장히 촘촘한 서사가 거미줄처럼 엮여있는 작품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공개된 스틸컷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곳곳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추리할 수 있는 단서들이 숨겨져 있으니, 이를 찾아보며 시청하는 것 역시 작품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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