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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름다운 세상'이 마지막 진실과 마지막 기회를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15회 예고 영상에서 가족들은 물론, 친구 한동희(이재인)까지 선호가 깨어난 것에 환호하며 기뻐했다. 하지만 진표와 은주, 그리고 준석은 이 소식이 불안했다. 선호가 어떤 진술을 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이 그동안 저지른 죄가 밝혀질 수 있기 때문. 또한 진표는 "이사장님께서 뺑소니를 사주했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는 누군가에게 협박을 받고 있었다. 이 진실 역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된 것. 이에 남편의 지시대로 경찰서에선 거짓을 진술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은주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특히나 영상 말미에서 박수호(김환희)는 선호에게 "그날, 사고 아니지? 오준석이 일부러 오빠 민 거지?"라고 물었고, 준석은 "할 말이 있어서"라며 경찰서를 직접 찾아갔다. 남은 2회의 예측불가한 전개를 예고한 가운데, 제작진은 "15회, 16회에서 밝혀져야 할 충격적인 진실이 아직 남아있다. 또한, 선호의 사고와 관련된 가해자들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제자리로 돌아올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 그들이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최종회까지 함께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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