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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 유명 밴드 보컬이 구속된 김학의 전 차관에게 수천만 원이 넘는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아버지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나 A사는 교통분담금 17억 원을 대납해 사업권을 유지해놓고 보니 사업의 세부 내용이 애초 최 씨 설명과 크게 달랐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최 씨가 계약 5개월 전 사업권을 팔지 말도록 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며 최근 최 씨를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또 최 씨는 계약금 15억 원을 회사 계좌로 받는 대신 수표로 가져가 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하지만 최 씨는 "두 아들 이름으로 주식을 명의신탁한 것일 뿐 이들이 경영에 개입한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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