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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미모의 모델 이채은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알 수 없던 오창석은 약속 장소로 정한 친구의 카페로 향했고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안 들면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겠다"고 제안했다.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기다리던 오창석은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은 유치원 교사 출신의 이채은을 만났다.
이채은은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자기 소개를 하며 그는 "나는 유치원 교사 출신이고 지금은 모델 일을 하고 있다. 나이는 스물 다섯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서른여덟이 된 오창석과는 13살차이가 난다. 또 이채은은 "너무 어리게 생각 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답해 오창석을 미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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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인이 짓궂게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내오자 이를 악물고 "정신 나갔냐"고 타박하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카이다이빙이 공통된 버킷리스트로 나오자 취향도, 성격도 비슷하다며 놀랐다.
오창석-이채은은 첫 만남부터 서로 통하는 모습으로 시즌2 커플 성공에 강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후에도 이채은은 24일 오전까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릴만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연애의 맛2' 시청률은 3.5%(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23시 50분 4.0%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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