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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도시어부'에서 해외 출조권을 따내기 위한 박진철 프로의 눈물겨운 사투가 벌어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 프로는 "참돔은 흔한 고기인데 미치겠다, 진짜"라며 답답함을 온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덕화는 "58년 낚시하면서, 잡은 날보다 못 잡은 날이 더 많다"며 아쉬움을 달래 '큰형님'다운 의연함을 보였다.
결국 박 프로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슈퍼배치 좀 빌려 달라. 두 달만 쓰고 드리겠다"며 이경규에게 간곡하게 호소했고, 역대급 짠내 나는 제안에 이경규는 흔쾌히 렌털식을 거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우리는 6명이니 어벤져스 아니냐. 고성에서 어벤져스 리벤지를 펼치자"고 의욕을 다져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흥미진진한 낚시의 참맛과 게스트들의 맹활약으로 매주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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